전국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항소심도 징역 30년 구형

2024.09.06 오전 11:11
신도를 성폭행해 복역하고 출소한 뒤 성범죄를 또 저지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정명석 총재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대전고등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정 씨가 범행을 부인하며 2차 가해를 저지르고 있다면서, 징역 30년과 위치 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 등을 명령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정 씨는 2018년 2월 출소 직후부터 3년 8개월 동안 여신도 3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르고, 이 중 두 명이 허위사실로 고소했다며 무고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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