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항의 방문단'은 오늘(2일)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을 찾아 세계유산 등재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방문단은 이용욱(파주3) 총괄수석, 전자영(용인4) 수석대변인, 명재성(고양5) 정무수석, 신미숙(화성4) 기획수석, 이채명(안양6) 소통협력수석, 국중범(성남4)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김준혁(수원정) 국회의원이 함께했습니다.
방문단은 사도광산 입구에서 묵념, 추도사 낭독, 헌화를 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들은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철회하라'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불법적인 강제 동원의 역사는 결코 숨길 수 없다"며 "한국인 노동자 전시관을 사도광산 입구로 옮기고, 역사적 진실을 밝혀낼 강제동원 피해자 명부 공개를 위해 각계각층과 연대해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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