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새벽 2시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동쪽 바다에서 천9백 톤급 화물선이 기울어지면서 물에 잠기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6명 등 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화물선 앞부분에 구멍이 나서 배가 잠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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