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도 화천 북한강에서는 30대 초반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여수 해상에서 화물선 급유 작업 도중 기름이 유출돼 긴급 방제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나현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강변에 경찰 통제선이 쳐졌습니다.
강원도 화천군 북한강에서 30대 초반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주변을 수색한 결과 붕어섬 선착장 인근 등에서 훼손된 시신 여러 점이 발견돼 인양됐습니다.
심하게 부패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살해당한 뒤 시신이 훼손됐을 것으로 보고, 피해자의 신원 파악과 함께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 앞바다에 커다란 기름띠가 만들어졌고, 그 사이를 방제 함정이 분주하게 오갑니다.
해경은 기름을 회수하는 장비와 흡착재를 이용해 바다 위 기름띠를 제거합니다.
기름 유출 사고가 일어난 건 새벽 4시 20분쯤,
한국 선적 급유선에서 화물선으로 옮기던 기름이 공기 순환 통로로 넘쳐 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화물선과 급유선 선장을 각각 불러 정확한 유출량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나주시 다도면의 도로 위 차량 안에서 40대 현직 전남도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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