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필리핀에서 도박자금을 환전해주는 콜센터 팀장으로 활동하며 730억 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에 가담한 혐의로 44살 A 씨를 구속 기소하고, 함께 일한 팀원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 A 씨가 가담한 도박 사이트 총책과 운영진 등 17명을 붙잡아 기소한 검찰은 필리핀 수사 당국과 공조해 A 씨를 추가 검거하고, 국내로 강제 송환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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