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살해 후 시신 훼손·유기' 38살 양광준 중령(진)

2024.11.13 오전 10:01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현역 육군 장교의 신상 정보가 공개.

38살 양광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현역 중령 진급 예정자.

강원경찰청은 오늘(13일) 오전 10시, 양 씨의 이름과 나이, 머그샷 사진 등 신상정보를 강원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피의자 양 씨는 지난달 25일 같은 부대에 근무하던 군무원 A 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북한강 일대에 유기한 혐의.

강원경찰청은 앞서 어제, 살인과 사체 손괴, 사체 유기 등의 혐의로 양 씨를 송치.

기혼인 양 씨와 미혼인 피해자 A 씨는 올해 초부터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고, 각각 부대 전근과 임기 계약 만료를 앞두고 갈등을 빚다 다툼 끝에 양씨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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