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목포대·순천대, 대학 통합 합의...전남 국립 의대 설립 탄력

2024.11.16 오후 03:39
국립 목포대학교와 국립 순천대학교가 대학 통합을 합의하고, 통합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대학은 동등한 조건으로 대학을 통합하고, 의과대학을 설치해 전남 동·서부 지역에 의료 기본권을 보장하는 의료 체계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통합 대학 출범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 의과대학 정원 배정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통 큰 결단을 내린 두 대학에 감사를 표한다"며 "2026년 통합 의대 개교를 위한 정원 확보와 병원 설립에 필요한 재정 등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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