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1단계 사업인 '어린이 요금 무료화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시행 두 달간 버스를 탄 어린이가 하루 평균 3천88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5% 늘어 사업 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 이용자 수가 하루 평균 5천4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후 2시부터 7시 사이에 57%가 집중적으로 버스를 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시는 내년 하반기부터 75살 이상 노인에게도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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