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은 경기지역에 이틀째 내린 폭설로 오늘(28일) 낮 12시 기준으로 도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1,285곳이 휴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치원·초·중·고 256곳은 등교 시간을, 119곳은 하교 시간을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용인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는 급식실로 향하는 길 지붕이 무너지는 등 67곳에서 시설물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앞서 경기도 교육청은 폭설과 기온 하강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각급 학교에 휴업을 적극 권고하고,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안전상황을 파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도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휴교·휴원 권고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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