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확산하면서 3㎞ 방역대, 이동 제한 지역 바깥에서도 감염이 확인된 가운데 전북 지역에서는 구제역 발생 사실이 지금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는 구제역이 사라질 때까지 전남 지역 소 농장을 출입하는 차량을 별도로 지정하고 도내 농장과 교차 출입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남 소재의 소는 도축을 금지하고, 돼지는 검사관의 임상 관찰 후 도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전남 무안군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추가로 확인됐는데 이 농장은 처음 발병한 영암의 한우농장에서 18㎞ 떨어져, 방역 당국이 설정한 방역대 바깥에서 첫 확진 사례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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