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순찰로봇을 투입합니다.
본부는 앞서 2023년부터 말부터 4개월 동안 화재순찰로봇을 시범 운영한 결과, 화재위험요인 85건을 감지해 시장 관계인에게 경고 알림을 발송했고, 시장 상인 2백 명 가운데 70%가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순찰로봇은 올해 마포 농수산물시장과 남대문 전통시장에서 차례로 운영되며, 순찰 도중 화재를 감지하면 화재 경보를 전송하고 자동으로 119 신고하며 동시에 초기 소화를 실시합니다.
또, 화재가 아닌 이상고온 등 화재위험 요인을 감지한 경우는 다음 날 아침 일일 순찰결과보고서를 시장 자율소방대에 제출해 화재 예방활동 및 안전조치를 유도합니다.
서울시는 보완할 부분을 발굴·개선해 화재순찰로봇 운영 대상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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