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있는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가 보건복지부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인천지역암센터로 지정된 길병원 암센터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지난해 평가에서도 13개 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길병원 암센터는 2011년 전국 사립대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암센터로 선정돼 암 예방, 수검률 향상, 조기 검진을 위한 교육 캠페인 등 암 관리 사업을 14년째 하고 있습니다.
길병원은 지난해 유방암과 갑상선암 등을 치료하는 여성암병원을 개원했고, 혈액암 환자의 면역세포를 이용해 맞춤형 치료를 하는 세포치료센터도 개소했습니다.
김우경 길병원장은 "인천 시민들이 암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암을 일찍 발견해 치료받을 수 있게 의료진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