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태국과 베트남을 다녀온 20대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는 해당 환자가 지난 14일 입국할 때 탔던 비행기 승객 일부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지 지속해서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확인된 우리나라 홍역 환자는 23명으로, 12명이 베트남 여행 이력이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국내 접촉자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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