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북 의성 산불 밤새 안동으로 확산...진화율 55%

2025.03.25 오전 08:17
경북 의성지역 산불이 밤사이 확산하면서 어젯밤 60%이던 진화율이 오늘 새벽 55%로 떨어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25일) 새벽 5시 기준 산불 영향 구역은 만2천565㏊로 어젯밤 8시 기준 8천490㏊보다 1.5배 정도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밤사이 강풍을 타고 불길이 안동 지역까지 번지면서 전체 화선도 214㎞로 길어졌습니다.

그러면서 의성과 안동 지역 주민 2천8백여 명이 집을 떠나 대피소로 몸을 피했고, 주택과 공장, 창고 등 건물 92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