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이 오늘(26일) 정오 기준 75%라고 밝혔습니다.
오전 9시 기준 80%보다 떨어진 겁니다.
추정 산불 영향 구역은 1,685ha에서 1,702ha로 넓어졌습니다.
화선은 64㎞로, 이 가운데 48㎞가 진화됐고, 남은 화선은 16㎞입니다.
당국은 산불이 지리산국립공원 안쪽까지 옮겨붙었다고 밝혔습니다.
밤사이 산불 진화 과정에서 대원 1명이 다치며 부상자는 9명으로 늘었습니다.
당국은 헬기 등 장비 280여 대, 인력 천9백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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