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내년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오는 2028년부터 3년 동안 공사를 진행해 2031년 3월, 새 사직야구장을 개장하고 공사 기간에는 대체 구장으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을 재단장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래된 시설을 교체하는 수준을 넘어 첨단 기술과 친환경 요소를 접목해 사직야구장을 미국 메이저리그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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