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난 13일과 14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국비 교부 전에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합니다.
현재까지 확정된 재난지원금 지급 규모는 약 64억 원으로 피해 종류별로는 주택 침수 천250여 건, 소상공인 피해 610여 건, 농경지 피해 34㏊ 등입니다.
군·구별 피해 건수는 서구가 주택 침수 572건, 소상공인 피해 325건으로 가장 많고 계양구가 주택 침수 495건, 소상공인 피해 176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원 내용은 주택 침수 가구당 350만 원, 소상공인 300만 원이고 100만 원 이상의 피해가 확인된 소상공인에게는 재해구호기금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인천시는 서구 30억 원, 계양구 23억 원, 부평구 5억2천만 원, 중구 1억8천만 원 등 모두 64억 원을 피해 규모에 따라 군·구에 교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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