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 도로 낙석 방지 공사 중 50대 추락사

오늘 오전 9시 50분쯤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에 있는 도로 낙석 방지공사 현장에서 방지망 설치 작업을 하던 58살 김 모 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작업장 높이는 10m 정도로, 숨진 김 씨는 당시 현장 근로자 6명과 함께 작업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은 의사 지도를 토대로 심폐소생술 없이 숨진 김 씨를 경찰에 인계했으며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