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이 지난 6월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23건, 237명을 수사해 이 가운데 81건, 85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현수막·벽보 훼손이 70.9%로 가장 많았고, 허위사실유포, 선거폭력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직전인 20대 대선과 비교하면 수사 대상자는 114명 늘었습니다.
경찰은 12.3 비상계엄 이후 사회적 혼란과 진영 갈등으로 현수막·벽보 훼손 범죄가 증가해 선거사범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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