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포스코이앤씨가 잇따른 중대 안전사고와 환경 오염으로 시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했다면서 손해배상 소송을 포함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승원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책임 있는 조치를 이행하지 않으면 민사·형사·행정 책임을 모두 포함한 전면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지난 4월 발생한 신안산선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고 현장 인근의 통로 등 전면 재시공을 요구했습니다.
또 지난달 오염수 무단 방류와 미신고 폐수 배출시설 운영을 적발해 포스코이앤씨를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내용 등을 언급하며 시민 건강권을 침해한 중대한 범죄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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