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충북 괴산 산란계 농장 H5형 AI 검출...매몰 처분

2025.12.17 오후 01:02
충북 괴산군 사리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폐사량이 평소보다 늘었다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검사를 진행했고, 고병원성으로 의심되는 H5형 항원을 확인했습니다.

충청북도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반을 투입해 차량과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산란계 24만여 마리에 대해 매몰 처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10㎞ 방역대를 설정하고 방역대 안에 있는 농가 25곳, 125만 마리에 대해 이동제한과 긴급 예찰에 나섰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사흘 안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경우 충북에선 지난달 영동에 이어 두 번째 발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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