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캄보디아 송환 한국 피의자들 영장 실질 심사 시작

2026.01.25 오후 02:05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압송된 한국 국적 피의자들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법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지방법원은 오늘(25일) 오후 2시부터 ’관공서 물품 구매 사기’로 190여 명을 속여 69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48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역 6개 경찰서에 입감됐던 피의자는 모두 49명인데 1명은 심문을 포기했습니다.

부산지법은 피의자가 많은 만큼 당직 판사 외에도 영장전담판사 2명을 더 심문에 투입해 구속 영장 발부 여부를 판단합니다.

이른바 ’노쇼 사기’ 피의자들은 법정으로 들어서기 전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울산지방법원도 같은 시각 연애 빙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체포된 부부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

부부는 캄보디아에 본거지를 두고 가상 인물을 만들어 SNS 등으로 피해자를 유인해 120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범죄단체조직과 사기 혐의로 부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부부는 울산 중부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법원으로 가기 전 범죄단체 조직과 사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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