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녹색] 혈당 잡는 누에 분말...15년 만에 일본 수출 재개

2026.02.05 오전 10:02
가격 경쟁력 악화로 중단됐던 국내산 누에 분말 수출이 일본에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으며 15년 만에 전격 재개됐습니다.

단순한 일반 식품이 아닌 과학적 효능을 입증한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등록되면서, 위축됐던 양잠 산업이 고부가가치 수출 산업으로 재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은 협업을 통해 일본 현지 요구에 맞춘 안전성 자료를 확보했고, 지난해 1월 까다로운 일본 당국의 기능성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지난 2일 선적된 첫 물량 6,700박스는 일본에 도착해 현지 제약회사를 통해 본격적인 유통에 들어갑니다.

국내산 누에 분말은 한때 연간 22톤 넘게 수출됐으나 2010년 이후 원료 가격 상승으로 수출길이 막히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성과가 연구와 수출 지원, 현장 실행이 맞물린 민관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곤충 산업의 해외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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