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상태로 오토바이를 훔쳐 난폭운전을 한 10대가 경찰 추격 끝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3월 4일 저녁 7시 반쯤 강원도 원주시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너무 휘청거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오토바이를 몰던 16살 A 군을 발견해 정차를 요구했지만, A 군은 이를 무시하고 중앙선 침범과 속도위반을 하며 2㎞ 넘는 거리를 난폭 운전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순찰차 앞범퍼로 오토바이 뒷부분을 충격해 오토바이를 멈춰 세웠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군은 열쇠가 꽂힌 상태로 주차돼 있던 오토바이를 훔쳐 타고 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주경찰서는 A 군을 절도와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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