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 관광지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벌써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공원에는 꽃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장미도 가득 피면서 시민들의 발걸음이 잇따랐습니다.
여유로운 주말 모습,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데도 해수욕장이 관광객으로 북적입니다.
백사장 곳곳에 우뚝 솟은 건 모래 조각들.
세계적인 모래 조각가 11명의 손끝에서 살아 움직일 것 같은 작품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모래로 만든 것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섬세한 조각들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윤수진 김지민 / 경남 양산시 : 운치가 있어서 그런지 구경하기 너무 좋고, 조카가 서울에서 왔는데 해운대 너무 가고 싶어 했는데 너무 좋대요. 자랑할 수 있는 해운대인데 이런 전시도 있어서 너무 좋아요.]
지난주 축제가 끝난 뒤에도 전시가 계속되는 덕분에 해수욕장을 찾은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볼거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푸른빛으로 가득했던 공원을 장미가 가득 채웠습니다.
꽃의 여왕이라는 말에 걸맞은 화사한 자태.
3백만 송이에 달하는 장미의 향연 속에 시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카메라를 꺼내 들었고, 아이들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자세를 잡습니다.
[장민주 / 울산광역시 북구 : 장미축제에 와서 정말 기분도 좋고요. 날이 조금 흐리긴 하지만, 사진도 예쁘게 찍을 수 있고 가족끼리 장미도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봄과 여름이 공존하는 5월.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든 다채로운 풍경 속에서 시민들은 여유로운 주말을 만끽했습니다.
YTN 차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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