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국민의힘 박완수 두 후보의 양자 대결로 확정됐습니다.
진보당 전희영 후보가 사퇴하며 범진보 진영이 단일화한 건데, 울산시장 선거 단일화도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형준 기자!
[기자]
네, 경남도청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경남도지사 선거, 전직과 현직의 대결이 성사됐죠?
[기자]
네, 전직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현직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4년 동안 경남 도정을 맡을 도지사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민선이 시작된 후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전·현직 대결이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먼저 김경수 후보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 비서관과 20대 국회의원, 지방시대위원장을 지낸 전직 도지사 출신입니다.
'경남대전환'을 내세운 김경수 후보는 부산·울산·경남을 하나의 광역 경제권으로 묶어 제2의 수도권으로 만들겠다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을 설득해 경남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경수 후보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김경수 / 경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후보 : 이 경남 경제 위기, 중앙정부와 함께 반드시 극복하고, 경남을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습니다.]
박완수 후보는 경남도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고 3선 창원시장과 재선 국회의원,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지냈습니다.
'경남의 대도약, 확실한 도지사'를 내세운 박완수 후보는 지역 특성과 산업 역량을 고려해 경남을 5개 권역을 나눠 '대한민국 경제수도 경남'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완수 후보는 여당을 견제하는 지방 권력을 만드는 게 이번 도지사 선거라고 말했는데요.
박완수 후보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완수 / 경남도지사 국민의힘 후보 : 앞으로 4년, 우리 경남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나가야 하는 걸 증명해서 제가 다시 재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앵커]
경남도지사와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움직임도 전해주시죠!
[기자]
경남도지사에 출마한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진보당 전희영 두 후보가 단일화했습니다.
두 후보는 조금 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합의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전희영 후보는 후보 사퇴 뒤 김경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으며 김경수 후보 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경남도지사 선거는 김경수, 박완수 두 후보의 양자 대결로 확정됐습니다.
잠시 멈췄던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도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재경선 요구를 받아들이겠다고 한 건데요.
진보당의 재경선 수용에 따라 민주당과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경선은 사전투표 전날인 내일(28일) 하루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청에서 YTN 임형준입니다.
영상기자 : 이병우 강태우
VJ : 한우정
영상편집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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