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 있는 무인 문구점에서 수십만 원어치 물건을 훼손한 중학생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포항시 양덕동 무인 문구점에서 장난감 등 30여만 원어치 물건을 계산하지 않고 뜯어 사용해 훼손한 혐의로 중학생 세 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점주 측은 학부모와 연락이 닿았지만, 피해 금액보다 적은 합의금 20만 원을 제안받았고, 이를 거절하자 "촉법소년이니 고소하라"는 이야기만 들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생들을 재물손괴 혐의로 조사한 뒤, 소년부 송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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