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AI데이터센터, 피지컬AI 등 '3대 메가 프로젝트'가 발표된 가운데 전북에서는 "소외의 늪에 빠졌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호남권'이라는 이름으로 아울렀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광주·전남에 집중돼 전북에 드리운 소외의 그림자가 더 짙어졌다는 것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대도약의 시대를 선언했지만, 그 미래 지도 위에 전북의 자리는 없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전북은 이른바 3중 소외에 이어 3대 메가 프로젝트 속 소외가 추가돼 4중 소외가 됐다고 규정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전북도당도 입장문을 내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호남권 대규모 투자 추진을 환영한다면서도 "글로벌 기업의 투자 등 변화의 흐름에서 호남권 내부의 균형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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