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방세시스템이 장애를 일으켜 지방세 업무 처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지방세 신고나 납부 확인서 발급이 제한돼, 정부가 기한 연장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일혁 기자!
민원인들 불편이 예상되는데, 현재 장애 정도가 어떻습니까?
[기자]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지방세 업무 처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장애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지방세시스템 장애로 자동차세 등 지방세 신고와 납부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방정부 민원창구나 무인민원발급기, 위택스, 정부24 등을 통한 지방세 신고나 신청, 납부, 증명서 발급이 불가합니다.
장애가 있는 곳은 시스템을 따로 운영하는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도 전체입니다.
당장 지방세를 내거나 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는데요.
행정안전부는 우선 자동차세 등 지방세 납부기한을 오는 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연장된 기한에 납부하더라도 가산세 등 불이익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지난달 26일부터 내일 사이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취득세 등 모든 지방세 세목도 신고·납부 기한을 모레인 3일로 연장했습니다.
부동산 등기 등에 필요한 지방세 납부확인서 발급은 가급적 시스템 복구 이후 처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는데요.
만약 긴급하게 처리가 필요한 경우 지방 세무부서에 직접 방문하면 수기로 신고·접수할 수 있지만, 납부 업무는 불가능합니다.
행안부는 앞서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시스템 통합 작업을 위해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가 재가동하는 과정에서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위택스는 시스템 통합 작업을 하느라 지난달 26일 오후 6시부터 29일 오전 8시까지, 그리고 30일 오후 6시부터 오늘 아침 8시까지 모두 두 차례 중단됐습니다.
행안부는 오늘 오전 8시부터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며 언제쯤 복구될지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행정안전부에서 YTN 양일혁입니다.
영상기자 : 신홍
영상편집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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