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제주에 이어 오늘은 전국이 장마권에 들었습니다.
역대 세 번째로 늦은 장마에 시작부터 제주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제주지역 장마 상황 알아봅니다.
고재형 기자, 비가 소강상태라고요?
[기자]
네, 노형 근린공원에 나와 있는데요.
장맛비가 약하게 내려면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장마는 제주 기준 평년보다 11일, 지난해보다 18일 늦게 시작했습니다.
한라산 지형과 강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산지와 남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한라산에 240㎜ 넘는 비가, 해안 지역에도 제주 동부 지역인 표선에 최고 110㎜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현재는 비가 잦아들면서 제주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제주공항에 내려졌던 강풍과 급변풍 특보도 정오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현재까지 항공기는 정상 운항하고 있지만, 이용객들은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곳에 따라 10에서 80㎜의 비가 더 내리겠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3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 다시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종일 장맛비가 이어지는 만큼 하천, 계곡 주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주공항에서 YTN 고재형입니다.
영상기자 : 윤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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