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이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취임식을 열고 시정운영의 3대 원칙으로 '지속 가능한 시정', '여는 시정', '키우는 시정'을 제시하면서 민선 9기 공식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지연 우려와 인천 1호선 송도 연장 무산 위기 등 직면한 현실을 피하지 않고 정확히 짚어내 모든 위기 상황을 시민께 보고드리고 꼬인 매듭을 풀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선 8기의 재정 실패와 정책 실패, 투명하지 못했던 은폐 시정을 정상화해야 하는 엄중한 과제가 놓여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민생 회복과 시민 소통에 주력하겠다며 시민의 지갑과 식탁, 청년 일자리와 주거비, 골목상권까지 단단한 민생 회복 프로젝트로 챙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시장은 특히 인천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으로 인공지능(AI), 바이오, 문화, 에너지 산업을 꼽았습니다.
공인회계사 출신인 박 시장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한 번도 승리한 적 없는 인천 연수구에 출마해 승리한 뒤 내리 3선에 성공했고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최고위원을 지냈습니다.
박 시장은 민선 9기 인천시 초대 정무부시장에 민주당 남영희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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