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를 수사 중인 대전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작업자들이 폭발 직전 세척기 내부를 청소하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고압 세척기 내부 탱크에 가라앉아 있던 화약 찌꺼기를 세척 도구로 씻어내다가, 마찰이나 정전기 등으로 인해 폭발이 일어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수거한 세척 도구와 배관 부품 등 증거물 17점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법 처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재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으며, 노동 당국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가 사업장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손재일 대표이사를 각각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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