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 화성시가 국유지를 활용한 이른바 '주민참여형 햇빛소득마을' 가동에 나섰습니다.
발전 수익은 마을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에 쓰일 예정입니다.
최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마을 한편에 태양광 장비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화성시가 주민참여형으로 조성한 '제1호 햇빛소득마을'로 재생에너지 확산과 기본소득 정책을 연계했습니다.
국유지인 제방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소를 세운 건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마을 주민 24가구가 직접 태양광협동조합을 꾸려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사업비 5억2천만 원도 신협 대출과 마을 기금 등을 활용해 100% 주민 자부담으로 마련했습니다.
발전용량은 422kW(킬로와트) 규모입니다.
조합 측은 연간 약 1억 원 매출과 순이익 7천만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익은 자체 마을버스 운영, 건강검진, 마을공동식당,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 주민 복지를 위해 쓸 방침입니다.
[정명근 / 경기 화성시장 : 우리 시에서 예산으로, 정책으로 지원해 주는 건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이런 식으로 해서 앞으로 여기가 1호점이지만 우리 화성시에서는 한 50개 마을까지 이렇게 확대할 계획입니다.]
화성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 수익이 다시 지역사회로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영상편집 : 강은지
디자인 : 백지오 영상협조 :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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