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피시방을 드나들며 게임에 빠져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부부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5일 대전의 한 주거지에서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방치해 영양실조와 탈수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아이의 몸무게가 신생아 수준인 3kg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부모의 방치가 오랜 기간 이어졌던 것으로 보고 아동학대 살해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아기에게 소홀한 점이 있었다며 방임 사실을 인정했지만, 살해에 대한 고의성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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