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가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을 높여주거나 시각장애인 등도 즐길 수 있는 게임 제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오락 개념을 넘어 복지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는 이른바 '사회공헌형 게임'입니다.
최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면에 나오는 문제를 보고 정답 칸과 일치하는 모양이나 색깔을 큐브에서 찾아 누릅니다.
고령층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해 개발 중인 게임입니다.
[이정호 / 'A' 스타트업 대표 : 날짜나 방향 감각, 이런 지남력, 그리고 말하는 언어 능력, 주의력, 기억력, 집행 능력, 시공간 기능 6가지로 구분해서 큐브하고 온라인 콘텐츠에서 트레이닝(훈련)할 수 있도록 개발했습니다.]
촉각을 활용해 시각 장애가 있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만드는 업체도 있습니다.
블록 모양과 음각을 확인해서 답을 찾는 방식입니다.
[황교진 / 'B' 스타트업 대표 : 눈의 감각을 사용하지 않고 손의 감각만을 활용하기 때문에 시각 약자가 전혀 불리하지 않게 똑같은 동등한 입장에서 즐길 수 있는 그런 게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모두 경기도가 2023년부터 제작 지원에 나선 '사회공헌형 게임'입니다.
경기도는 기업 한 곳당 3천만 원씩 제작비를 지원합니다.
[배영상 /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 : 디지털 취약계층은 여전히 게임을 접하고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게임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개발 지원을 넘어 판로 개척까지 이어지는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영상기자 : 김현미
영상협조 :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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