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인근 터널 내부에서 사고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불을 끄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태인 기자!
정확한 사고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정오쯤 영동고속도로 강릉뱡향 220km 지점 대관령4터널에서 불이 났습니다.
터널 안에서 차량 넉 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사고 여파로 차량에 불이 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고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16명은 다행히 모두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해당 구간은 자욱한 연기로 통행이 전면 통제됐는데요.
소방당국은 낮 12시 22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곧이어 현장 통제단을 가동했습니다.
한때 대응 2단계까지 발령했다가 지금은 1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의 1차 수색 결과 사고 차량 외 터널 내부에 고립된 차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터널 내부에 연기가 가득 들어차 시야 확보가 어려워 소방차가 진입이 힘든 상황인데요.
진압대원들이 걸어 터널 안으로 들어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로공사는 화재 진압과 사고 수습을 위해 강릉 방향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또 해당 구간 진입 전 최신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대관령IC에서 국도 우회 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은 사고 수습 이후 정확한 인명피해 여부와 사고 경위,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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