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집중 호우에 충청권 곳곳 피해...오늘 밤부터 또다시 비

2026.07.18 오후 02:52
[앵커]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청권 곳곳에도 도로가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 또다시 많은 비 예보가 된 상태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네, 대전 갑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18일) 아침까지 이곳에는 많은 비가 내렸지만, 지금은 비가 그쳤습니다.

제 뒤로는 밤사이 내린 집중 호우에 갑천 물이 크게 불어난 상태인데요.

대전 엑스포 다리 아래로 보면 평소보다 수위가 높아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오후 2시까지 충청권 누적 강수량을 살펴보면 충남 보령이 126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계룡이 83mm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대전은 44mm, 세종은 38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청권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충남 예산 덕산면에 있는 도로가 침수돼 소방 당국이 배수 작업에 나섰고, 서산 성연면에서 강풍에 건물 외벽 패널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충남에서 7건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또 대전에서도 강풍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4건이 접수됐고, 세종에서도 도로 위로 아카시아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2건 접수돼 현장 조치에 나섰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충청권에는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충청권에 5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는데요.

많은 곳은 최고 20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저지대 지역에는 침수 피해 등이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임재균
영상편집 : 정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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