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흘 동안 비 피해 827건...5백 명 임시 대피

2026.07.19 오후 09:58
[앵커]
사흘 연휴 경북과 경기 지역에 내린 폭우로 827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5백 명이 임시 대피했는데, 120여 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미 기자, 저녁 6시 기준 집계가 나왔죠?

[기자]
네, 오늘 저녁 6시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집계한 상황입니다.

지난 17일부터 사흘 동안 주택과 도로 256곳이 침수됐고, 571곳에서 토사와 낙석 피해가 발생해 모두 827건의 비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홍수특보가 내려진 강 하류에선 긴급 대피도 이어졌습니다.

경북과 경기, 충남 등 6개 시도에서 367가구, 5백 명이 임시 대피했고, 이 가운데 120여 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경북 의성과 안동 등 8개 지역에선 정전이 발생해 3백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한때 끊겼고, 2곳에선 통신이 잠시 두절되기도 했습니다.

인천과 김포, 제주, 포항에선 항공기 5편이 결항했고, 4개 항로 여객선도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도로 통제는 지금도 이어지는 구간이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군 국도 31호선 녹전 교차로에서 어평재 구간과 화천군 국도 5호선 파보고개에서 장촌삼거리 구간은 낙석 제거와 후속 조치로 차량 통행이 여의치 않습니다.

팔공산과 태백산, 소백산 등 9개 국립공원 105개 구간 역시 등산객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사흘 동안 내린 비는 경북 영주가 206.8mm로 가장 많았고, 경기 파주가 197.5, 동두천이 195.5mm를 기록했습니다.

또, 시간당 내린 비의 양으로는 서울 강서가 59mm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정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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