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시는 AI 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강의를 들은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관련 캠퍼스를 늘리는 등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인공지능, AI를 탑재한 스마트 헬멧입니다.
운전할 때 주변 환경과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사고 예방을 돕는 장비입니다.
서울시가 주최한 AI 인재 페스티벌의 수상작인데,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들이 개발했습니다.
이 학교는 시가 AI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21년에 만들었는데, 현재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가 교육기관으로 참여하면서, 해당 캠퍼스 취업률은 86%에 달했습니다.
이곳에서 전문성을 쌓아 나스닥 상장사인 '세일즈포스' 코리아에 정규직으로 입사하거나 비전공 한계를 극복하고 AI 서비스 개발자가 된 청년까지, 성공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장훈 / 마이크로소프트 3기 수료자 : 회계학 전공자였고, 커피만 다루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AI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배울 기회가 있었고, 그런 환경이 갖춰져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청년취업사관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이 같은 성공담에 오세훈 시장은 AI 인재 양성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 열심히 미래를 준비하시면 서울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함께 협업하고 또 AI를 밑천으로 장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서….]
이를 위해 글로벌 빅테크 전담 캠퍼스를 기존 3곳에서 8곳으로 확대하고, 인재 양성 규모도 600명으로 두 배나 늘립니다.
또 글로벌 AI 선도기업 참여를 꾸준히 늘려 산업 수요에 맞춘 특화 교육과정을 발굴해 나갈 계획입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영상기자 : 정희인
영상편집 : 강은지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