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재외동포를 상대로 100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원 10명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충북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범죄단체가입 등의 혐의로 조직원 A 씨 등 10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일당은 지난해 3월부터 1년여간 캄보디아에 사무실을 차려두고 금융감독원과 검찰 등 정부기관을 사칭해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15명으로부터 123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마약범죄에 연루된 정황이 있다며 불법 자금을 확인해야 한다고 속여 돈을 빼앗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조직의 총책 등을 추적하고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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