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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찰관 음주사고·도주' 수사부서 강제수사...수사 정보 유출 의혹

2026.08.06 오후 02:27
현직 경찰관이 음주사고를 낸 뒤 도망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수사 정보 일부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하고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5일 음주사고·도주 피의자인 A 경사의 소속 부서인 대구경찰청 경비경호계와 해당 사건을 담당해 온 수성경찰서 교통조사계, 수성경찰서 고산지구대 등 3곳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 조사 과정에서 A 경사의 동료 경찰관 B 씨가 사건 담당 수사관에게 수사 정보를 물어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9일, A 경사는 술을 마신 뒤 아내 명의 차를 몰다 대구 만촌동 주택가에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사고 후 A 경사가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정황도 확인하고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A 경사는 직위 해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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