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단비 없는 폭염에 계곡 물도 말라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땡볕보다는 한결 시원한 그늘을 찾아 피서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현장 나가 있는 YTN 이슈 리포터 연결해 분위기 살펴봅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네, 경기 양주시 계곡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은 시원합니까?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며칠째 비가 오지 않아 계곡 물이 며칠 사이 많이 줄었는데요.
그래도 피서객들의 발길은 여전합니다.
자연이 만든 청정 물놀이터에서 더위를 날리며 여유 만끽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시민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이태선·도신현 / 경기 부천시 : 저희가 한 3년째 계속 오고 있거든요. 근데 (계곡 물이) 올해가 가장 적은 것 같아요. (더위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든데 휴가도 못 가고 해서 가까운 송추계곡으로 왔더니 물이 시원하고 참 좋습니다.]
40도에 육박하는 극한 폭염에 시민들은 도심 가까운 계곡을 찾았습니다.
물은 많지 않지만, 오싹할 정도로 차가운 온도가 그간 쌓인 더위를 날려주는데요.
다리 밑 그늘이 햇빛을 막아줘 숨통을 트이게 하고요.
자연이 만든 웅덩이는 아이들에게 청정 물놀이터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소꿉장난을 즐기는 모습은 더위를 완전히 잊은 듯한데요.
어른들도 돗자리와 캠핑 의자를 펼치고 숲 속 여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계곡 물놀이를 즐길 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얕은 곳도 물살이 셀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고, 이끼나 바위 미끄럼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맑은 공기 가득한 계곡으로 피서 떠나보셔도 좋겠습니다.
영상기자 : 김자영
영상편집 : 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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