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민선 8기 민생 지원 정책인 '천원 시리즈'의 하나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려던 '천원캠핑'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천원캠핑은 저소득 다자녀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이 천 원을 내면 나머지 캠핑 이용료는 인천시가 천원행복기금으로 부담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말부터 계획됐습니다.
인천시는 하지만 대상지로 검토한 인천대공원, 솔찬공원, 청라해변공원, 씨사이드파크 내 캠핑장이 모두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는 결론이 나와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시는 인천대공원의 경우 캠핑 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취약계층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고, 다른 3곳은 캠핑장 운영 민간 사업자가 추진이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확보한 올해 예산 2천900만 원을 반납하기로 하고 추후 캠핑장 상황을 보면서 사업 재개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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