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가소방동원령 연장...물탱크차 100대 규모로 조정

2026.08.13 오후 04:35
[앵커]
가뭄으로 인해 경남 지역에 내려졌던 국가소방동원령이 연장됐습니다.

차량 대수를 100대 규모로 조정하지만, 당분간 용수 공급을 이어나가기로 한 겁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임형준 기자!

[기자]
경남 함안군 칠원읍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소방청의 동원령 연장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경남의 가뭄이 계속 이어지자 소방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전국의 소방 물탱크차를 어제 경남에 모았는데요.

오늘까지였던 동원령을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기존 16개 시·도 소방본부 차량 2백 대를 12개 소방본부 백 대 규모로 조정하지만, 농업용수가 필요한 곳에는 지원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겁니다.

또, 장시간 운행과 반복적인 급수 지원으로 차량이 고장 날 가능성에 대비해 '소방청 긴급정비지원단'을 경남 지역에 투입한다고도 밝혔습니다.

소방청은 앞으로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동원령 해제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농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하나 더 있습니다.

경남 일부 내륙에 내일(14일)까지 최대 50㎜의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온 건데요.

여기에 이번 일요일부터는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동원령 연장과 비 예보가 극심한 가뭄을 겪는 경남 지역에 단비가 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경남 함안에서 YTN 임형준입니다.

영상기자 강태우 영상편집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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