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남부지방 호우에 피해신고 139건...하천변 등 통제

2026.08.17 오전 12:47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많은 비로 현재까지 피해 접수가 139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어젯밤(16일) 11시를 기준으로 도로 침수 52건을 비롯해 주택·지하주차장 침수 77건, 나무가 쓰러졌단 신고가 10건 등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08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16건, 울산 5건, 부산 4건 등입니다.

호우로 42세대 60명의 주민이 마을회관 등으로 일시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남광주 고흥과 여수, 완도를 지나는 4개 항로 여객선 5척이 통제됐고, 항공기 13편이 결항했습니다.

또, 금정산 등 4개 국립공원 270개 구간도 통행이 제한됐고, 6개 시도 하천변 산책로와 작은 교량인 세월교 등 787곳도 통제 중입니다.

행정안전부는 호우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부산과 울산, 경남 등 호우 지역 지하차도와 하천변 안전관리에 철저히 해달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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