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남해안 집중 호우...대피 568명 사상자 5명

2026.08.18 오후 04:48
3개 시도 9개 시·구…"일시 대피 320세대 568명"
251명 미귀가…대부분 경남 통영·거제·사천
시설 침수 등 피해신고 2,598건 농경지 366.5ha
[앵커]
극한 호우로 큰 피해가 난 경남 거제와 통영 등 남해안에는 '중대본 1단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재민 수백 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한 가운데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기자]
네 중대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중대본에 공식 확인된 피해 상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오전 11시 기준, 집중 호우로 발생한 임시 대피 인원은 모두 568명입니다.

이 가운데 2백50여 명이 넘는 사람이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경남 거제와 통영 사천 지역 주민입니다.

본격적인 복구 작업과 함께 피해 확인 작업이 진행되면서 임시대피자, 미귀가자가 더 확인됐습니다.

주택과 도로 침수 등 접수된 피해 신고는 이제 2천6백 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농작물 피해가 추가로 많이 확인됐습니다.

경남의 벼농사 지역 등 366.5ha 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대본이 공식 확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4명입니다.

국립공원 일부 구간의 통제는 많이 풀렸지만 여객선 2개 항로가 통제되고 있고, 위험지역 하천 산책로 등의 통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집중호우에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 등 위험 징후가 있으면 즉시 주민 대피에 나서달라고 지방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도로와 전력 등 주민 생활 밀접 시설 등을 중심으로 신속 복구에 나서되 현장 대응인력의 안전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수해 복구 작업뿐 아니라, 폭염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훈련의 경우 많은 야외 훈련이 예정돼있는 만큼,

폭염주의보가 등이 발효되면 야외훈련의 시간과 강도를 조정하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장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일정 조정이나 실내 훈련으로 대체하도록 '폭염 대비 긴급 지침'을 각 기관에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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