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양평군 "교원그룹 회장 저택 시공사 불법 행위 적발"

2026.08.24 오후 03:55
경기 양평군 강하면 동오리 일대 1만3천여㎡ 부지에서 진행 중인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의 저택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법 공작물 설치 행위가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양평군은 현장에 허가받지 않은 옹벽과 철제 계단이 설치된 것을 확인해 지난 5월 시공사 관계자 1명을 건축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진행한 추가 점검에서 석축을 세워야 할 자리에 조경석과 조경수만 설치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면서, 추가 고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건축주인 장 회장은 고발 대상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장 회장 측이 현장 진입로 폭 6m 이상 확보 규정을 피하려고 공사 구역을 3개로 쪼개 허가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지난달 말 감사를 통해 양평군이 하나의 사업으로 볼 수 있는 개발행위 3건을 부적정하게 처리했다고 판단하고, 당시 허가 업무 담당 군청 공무원 2명을 경징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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