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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 3명 중 2명, 용산공원 주택공급 반대"

2026.08.24 오후 09:51
서울시민 3명 가운데 2명은 용산공원에 집을 짓는 것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에 사는 만 18살 이상 시민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용산공원에 공공주택 공급을 반대하는 의견이 63.9%로, 매우 반대도 46.7%에 달했했습니다.

찬성 의견은 32%로, 매우 찬성은 16.7%로 집계됐습니다.

성별로 보면 여성 66.1%, 남성 61.5%가 반대했고, 연령별로는 30대가 67.1%로 반대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반대 이유로는 단기적인 주택난 해소를 위해 미래세대 공원을 훼손하는 근시안적인 정책이라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반면 찬성한 시민들은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주요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3일 서울에 사는 만 18세 이상 시민 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유·무선 RDD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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