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이탈리아 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교황 일반 알현에 참석한 뒤 레오 14세 교황을 직접 만나 내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기간의 충남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충남이 27개 순교 성지가 있는 매우 특이한 곳이자 '순교자의 땅'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렸고, 교황도 미소로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고 전했습니다.
박 지사는 유흥식 성직자성 장관도 만나 레오 14세 교황에게 전달할 서한문을 전달하고, 세계청년대회 참가 청년들의 충청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경기 관람 프로그램 마련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교황 레오 14세가 내년에 충남을 방문할 경우, 2회 연속 교황 방문 광역지자체로서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충남도는 내년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225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역사체험관 조성 등 4개 사업을 완료하고, 해미 순례방문자센터 조성 등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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