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와 내년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에 사는 외국인 이주민들이 홍보대사로 나섰습니다.
20개국 출신 이주민 135명이 수원의 숨은 명소와 맛집, 축제를 모국어로 소개하고, 외국인의 눈높이에서 관광 불편도 찾아냅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중국 출신 홍동림 씨는 시간이 나면 짬짬이 수원의 관광 명소를 카메라에 담습니다.
관광객으로 잠시 머물렀다면 알기 어려운 수원의 숨은 매력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서입니다.
[홍동림 / '새빛 글로벌 프렌즈' (중국) : 관광객으로 오면 모르는 좋은 장소가 정말 많았어요. 그런 것들은 고향 사람들한테 소개해 주고 싶어요.]
수원에서 생활하며 느낀 경험은 관광 콘텐츠가 되고, 고향 친구들과 세계인을 향한 홍보 영상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맛집부터 스포츠 시설까지 직접 체험한 수원의 모습을 알리고 있습니다.
[김레오 / '새빛 글로벌 프렌즈' (러시아) : 수원에 맛집이 엄청 많아요. 그래서 직접 가서 촬영하고 알려주고 싶어요.]
지난 9일 공식 출범한 '새빛 글로벌 프렌즈'는 20개 나라 출신 이주민 13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SNS 홍보와 관광 안내는 물론, 외국인의 눈으로 관광 환경을 살피고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역할도 맡습니다.
[이재준 / 수원시장 : 이분들이 직접 살고 있는 수원을 모국어로 소개한다면 어떤 홍보보다 더 진정성 있게 다가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새빛 글로벌 프렌즈'가 수원과 세계를 잇는 든든한 가교가 되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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